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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지프스의 이야기

시지프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이다. 그는 신들을 속인 벌로산 위로 바위를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는다.하지만 바위는 항상 꼭대기에서 다시 굴러 떨어지고,그는 그것을 끝없이 반복해야 한다. 프랑스의 철학자 알베르 카뮈는 이 이야기를 다르게 해석했다.시지프스가 그 반복을 인식하면서도스스로 받아들이고 다시 바위를 밀어올린다는 점에 주목했다.그래서 그는 말했다.“우리는 시지프스를 행복한 사람으로 상상해야 한다.” 예전엔 시지프스의 이야기를그저 고된 삶의 비유쯤으로 생각했는데,까뮈의 말을 접하고 나서부터는조금 다르게 이해하게 됐다.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삶 속에서도,목표를 설정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행동하는 것. 시지프스 역시바위가 굴러떨어질 걸 알면서도다시 올려놓겠다는 목적을 갖고 움직였던 것처럼. 결국 중요한..

Private 2025.06.20

블로그를 시작하며

회사 교육 중 하나로 블로그에 과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이 생겼다.평소에도 공부하면서 뒤돌아서면 까먹는 일이 많아, 늘 못난 기억력을 탓하곤 했는데…이참에 기록을 습관처럼 남겨보면, 기억에 남는 게 하나라도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. 사실 나는 글쓰기에 소질도 없고, 한 자 한 자 써나가는 일이 버겁게 느껴져서그동안은 글쓰기를 멀리해왔다.하지만 ‘잘 쓰는 것’보다 ‘계속 쓰는 것’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듯이,이번엔 부담 갖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적어보려고 한다. 정리하면서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고,언젠가 누군가에게도 작은 참고가 되는 글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. 앞으로 차곡차곡 기록해보자.잘 부탁드립니다 🙇‍♂️

Private 2025.05.21